귀리밥 짓기 완벽정리

귀리밥 짓기 완벽정리

< 귀리 >

귀리 열매를 거칠게 갈거나 압착시킨 것을 오트밀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귀리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도 쌀과 비슷하여 영양가도 가득합니다

오늘은 귀리밥 짓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귀리밥 짓기 >

- 비율 -

귀리밥을 만드는 법은 백미에 귀리 20% 또는 30%를 넣고 밥을 짓도록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식감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밥이 완성됩니다

귀리는 백미와 섞기 전에 따로 하루 정도 불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귀리밥 짓기 - 귀리영양밥 >

- 재료 -

귀리영양밥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재료는 쌀 2컵, 귀리 1컵을 준비하면 됩니다

또한 단호박 1/2통, 은행 20알, 대추 8개, 은행 20알, 다시마 불린물도 준비해줍니다

쌀과 귀리는 찬물에 헹군 뒤 물을 넉넉하게 부어 30분 이상 불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준비 -

귀리만으로 밥을 지을 경우 식감이 지나치게 거칠고 억센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백미를 기본으로 현미나 찹쌀, 멥쌀 등을 섞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에 속합니다

잡곡은 모두 충분히 불려서 물기를 빼주어야 하며 귀리는 하룻밤 정도 불려주도록 합니다

단호박은 씨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밤은 껍질을 벗겨 준비하도록 합니다

은행은 식용유에 볶은 후 껍질을 벗기고 대추는 씨를 발라낸 후 채를 썰어줍니다

- 완성 -

불린 잡곡과 밤, 단호박을 압력솥에 넣고 물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게 됩니다

불린 잡곡량과 동일한 양이 되도록 다시마 불린 물을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에 해당합니다

꼬들한 밥을 원할 경우 물의 양을 줄이며 뚜껑을 덮고 센 불로 가열하면 됩니다

추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춘 이후에 1분 정도 더 가열합니다

다시 약불로 낮춘 후에 2~3분 정도를 더 가열하며 시간 경과 후 불을 꺼주면 됩니다

압력이 빠진 후 뚜껑을 열고 은행과 대추를 넣고 한번 섞은 후 다시 뚜껑을 덮습니다

이렇게 하면 대추가 적당히 있어서 식감과 향이 좋으며 적당히 뜸을 들이면 완성됩니다

< 귀리 먹는법 >

- 먹는법 -

귀리는 아침 식사용 선식과 아이들 이유식으로 많이 이용되어집니다

밥에 넣는 것은 물론 죽이나 누룽지로 먹어도 간편하고 영양분 섭취에도 용이한 편입니다

쌀밥에 귀리를 첨가하면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많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또한 쌀밥의 베타글루칸 함량과 항산화 활성 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좋기도 합니다

먹고 남은 귀리의 보관법은 보리와 유사하여 신선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 귀리 부작용 >

- 글루텐 -

기본적으로 귀리에는 글루텐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드물게 밀이나 보리와 함께 자란 귀리에서는 글루텐 성분이 생길 수도 있게 됩니다

때문에 글루텐 부작용이 있는 분들은 귀리를 고를 때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귀리밥 짓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귀리 통해서 건강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