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0. 06:00

가야cc / 모르면 손해?!!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는 곳은

경상남도에서도 김해였습니다


지역 주민이 아닐 경우

접근성은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회원제 정규 코스는 물론이고

퍼블릭 코스까지 있던 곳입니다


회원제 정규 코스의 그린피는

비회원에게는 역시 비싼 편이었습니다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비회원은

평일에는 16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19.5만원인 곳입니다


월요일을 비롯해서 평일 오전 시간대에

이벤트를 하지만 할인 금액은 적었습니다

카트비는 1인당 2만원 수준이며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이었던 곳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입니다


그렇지만 퍼블릭코스는 저렴하던 곳으로

18홀 기준으로 했을 때 다음 수준입니다


평일에는 8만원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정도였습니다


카트비는 1인당 1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도 저렴한 수준입니다


역시나 월요일이라던가 이른 시간에는

조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총 54홀 규모로 큰 편입니다


회원제코스 - 낙동코스, 수로코스,

김해코스, 신어코스, 가락코스

대중제 퍼블릭코스


지방에 있던 곳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도 길었던 편에 속합니다


대신에 퍼블릭코스의 경우에는

파5홀이 한 군데만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파36이 아닌 파34였기 때문에

전장 거리도 짧은게 아쉬웠습니다

신어코스 3,175미터

낙동코스 3,256미터

김해코스 3,155미터

수로코스 3,266미터

가락코스 3,232미터

퍼블릭코스 2,259미터(파34)


54개의 홀이나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구성이었습니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으로 수도권의

좁아터진 홀들과 다른 느낌입니다


그와 동시에 홀과 홀 사이의

간격도 넓은 편에 속했습니다

옆 홀에서 라운딩 중이더라도

신경쓰이지 않던게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퍼블릭코스를 보게 되면

페어웨이가 상당히  좁았습니다


동시에 홀끼리 간격도 가까운 곳으로

집중이 조금 힘들었던 곳도 있습니다

회원제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함께

전장거리도 짧지 않은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홀의 모양은 다소 아쉽기도 합니다


블라인드홀이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특히나 직각으로 꺽인 홀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블라인드홀을 보더라도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IP 지점까지는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는 개방적인 곳으로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부담없습니다

그렇기에 실력에 관계없이

편하게 드라이버샷을 즐기면 됩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하고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되었습니다


동시에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면도

불규칙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자연스럽게 도그렉홀도

자주 등장하던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경우

숫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와 함께 크기도 작았던 곳으로

난해한 느낌은 약했습니다


그렇지만 군데군데 워터 해저드의 경우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홀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각 홀별로 워터 해저드의

유무와 위치를 잘 파악해두어야 합니다


벙커는 상당히 부담스러웠으며

크기가 큰 대형 벙커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벙커의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다소 난해한 모습입니다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에

양 옆으로 포진해 있는 모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그린 전에

상당한 부담이 되는 곳입니다


또한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했던 곳입니다


가야cc의 그린의 구성을 보면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가락코스를 보게 되면

원그린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투그린이었음에도 개별 그린들은

크기가 작지 않은 편이기도 합니다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으며

가락코스의 그린은 원그린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그린과 다르게

큰 대형 그린에 속했습니다


그린의 모양은 둥글둥글한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면

그린의 가운데는 많지 않았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가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던 곳입니다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의 경우

약한 편에 속했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동시에 속임수 라이도 거의 없었기에

라이를 읽어내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느낌입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면

안정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에

속하는 곳입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해도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을 듯 합니다


가야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공통적으로

다소 무난한 느낌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종료지을 경우

평소보다 4타 이상은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레이아웃을 보게 되면 다이나믹함을

강조하려는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4개나 되는 홀로

각 홀 별로 개성은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실력이 좋으신 분들의 경우에도

라운딩 내내 지루한 느낌은 없을듯 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이나 캐디분의 경우에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변 경관도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야cc는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곳으로

시간이 되면 다시 놀러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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