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8. 06:30

에콜리안 제천, 가성비+관리상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그와 함께 지방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

9홀 규모로 이루어진 퍼블릭 골프장으로

그린피가 더욱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충청북도에서도 제천시에 있었던 곳으로

지역 주민이 아닐 경우에는

접근성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으로 해도

평일에는 6만원 정도였으며,

주말에도 8만원 수준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캐디없이 라운딩이 가능한

노캐디제로 운영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캐디피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면서도

카트비가 1인당 겨우 6천원입니다


때문에 추가 지출이 적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9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퍼블릭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전장거리는 짧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장거리 9홀 기준 2,780미터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파5홀은 473미터, 460미터였기 때문에

그래도 드라이버 연습은 가능합니다


페어웨이의 넓이를 보게 되더라도

크게 좁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와 함께 다른 9홀 퍼블릭 골프장들과

비교할 경우에는 오히려 넓어 보이는 홀도

다소 많이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크게 불규칙한 곳은 아닙니다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되지 않던 곳이며

자연스럽게 평지형 위주로

홀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홀의 모양도 나름 준수한 편에 속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홀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던 곳입니다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특징을 가진 곳으로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OB 걱정없이

공략할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홀이 아님에도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는 다소 불규칙하던 곳입니다


자연스럽게 도그렉홀이 

많을 수 밖에 없던 구조입니다


그렇지만 개방적인 전방 시야로 인해서

큰 부담은 느껴지지 않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각 홀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에 속하던 곳이기에

정확성이 중요한 곳이기는 헙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구성은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워터 해저드를 보게 되더라도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하던 곳이었음에도

위치가 적절하던 곳입니다


홀의 한쪽 끝을 향해서

길게 늘어져 있는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티샷에서부터

워터 해저드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벙커를 보게 되면 숫자도 적었지만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벙커의 위치를 보면

그린 주변에는 빠짐없이

자리를  잡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했습니다

티샷에서는 워터 해저드,

온그린 전에는 벙커를

조심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에콜리안 제천의 그린을 보게 되면

투그린이 조성되어 있던 곳입니다


그린의 크기를 보게 되면 투그린이었지만

작은 그린과 큰 그린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핀이 꽂혀있는 위치는

그린의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이 거의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린의 경사는 약한 편에 속하던 곳이지만

언듈레이션이 강한 곳이 많이 보였기에

라이를 읽어내는게 조금 까다롭습니다


그린의 관리 상태는 중급 정도였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던 곳입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크게 답답스러운 곳은 아닙니다


에콜리안 제천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전체적으로

큰 까다로움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될 경우에는

평소보다 5타 이상은 가볍게

줄이는게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의

9홀 퍼블릭  골프장들과 비교할 경우에는

레이아웃이 다이나믹하게 느껴졌기에

지루한 느낌은 없던 곳입니다


때문에 연습용 필드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볼을 친다고 해도

충분히 재미난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모두 친절했기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방문해서 볼을 쳤던

9홀 퍼블릭 골프장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골프장입니다


거리가 멀었던 곳이라서 그런지

자주는 어렵겠지만 기회되면

다시 볼치러 가 볼 생각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