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그린cc, 솔직 후기?!

여주에 위치한 골프장인 소피아그린cc에서

볼치고 놀고 왔습니다

여주에 있는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강남에서 출반한다고 해도

1시간 반 정도밖에 안 걸린 곳입니다

덕분에 접근성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소피아그린cc의 코스에는 밸리코스와

마운틴코스, 그리고 레이크코스가 있습니다

각각 9홀씩 총 27홀 규모였기 때문에

퍼블릭 골프장치고는 규모도

어느 정도 큰 골프장입니다

또한 퍼블릭이기에 그린피의 경우에도

원래 저렴한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만

인터넷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만원 추가 할인을 해주는 곳입니다

그린피의 경우에도 평일에 방문하면

9만원정도부터 시작하는 곳이기도 하고

주말에도 15만원 정도이기에

나름 저렴한 편에 속한 곳입니다

소피아그린cc는 홀도 많은 골프장이고

규모도 큰 곳이었지만

페어웨이 자체는 그렇게까지

넓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은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또한 홀의 생김새를 보더라도

일직선으로 쭉 뻗은 홀이 아닌

전체적으로 구불구불한 느낌의

생김새를 가진 홀이 많습니다

소피아그린cc의 레이크코스와 함께

밸리코스 사이를 보게 되면

엄청나게 긴 워터해저드가 보입니다

해저드라고 하기에는 모양 자체가

강처럼 길게 나있는 모습이었기에

이 해저드와 맞닿아 있는 홀에서는

공략이 간단치 않은 곳입니다

또한 소피아그린cc에서는

코스 중간중간에 블라인드홀이라던가

슬라이스홀도 많은 편입니다

그에 더해서 도그렉홀까지 많은 편이라서

회원제 정규홀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난해한 코스 레이아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소피아그린cc에서의 라운딩은

비거리에 자신있는 장타자분들이 아닌

정확성과 방향성에서 탁월한 분들이

더욱 좋은 스코어를 얻게 됩니다

소피아그린cc는 섬세한 샷을 이용한

공략이 절실히 요구되는

코스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소피아그린cc의 그린스피드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약간 빠른 듯 한 곳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고속 그린 쪽이

오히려 익숙한 부분도 있고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피아그린cc의 그린들에서는

전체적으로 크기가 큰 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홀컵이 좌우 한쪽 방향으로

쏠려있는 경우도 많았던 곳입니다

롱퍼팅이나 어프로치샷을 보아도

중간중간 적절히 필요한 골프장입니다

소피아그린cc에 있는 그린들을 보더라도

언듈레이션 자체는 강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라이 읽는 것을 보더라도

그다지 까다로운 골프장은 아닙니다

소피아그린cc의 난이도의 경우에는

회원제 정규클럽들과

비교한다고 하면 비슷한 곳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퍼블릭 사이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중상급 정도의 난이도인 곳이라서

크게 실수하지 않는다고 할 경우에도

평소 스코어보다 3타에서

5타 정도는 추가되는 골프장이라서

너무 멘붕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소피아그린cc의 관리 상태를 보게 되면

퍼블릭이기는 하지만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소몰이도 거의 없던 곳이었고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곳이었습니다

<막간 전인지 드라이버샷>

직원이나 캐디들의 경우에도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마음 편하게 라운딩한 곳입니다

거리도 가까운 곳이었고

가성비도 나쁘지 않은 곳이엇기에

앞으로도 자주 가게 될듯 합니다